양팀 비교
양팀 경기 결과
- 즈볼레 -
즈볼레는 아약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5 대역전패를 당하며 시즌 개막 후 7경기 단 1승도 못하며 무승행진을 이어갔다. KNVB컵에서만 승전보를 울렸을 뿐이며 리그전 기준으론 2무 5패로 꼴찌까지 추락해 있는 상황이다. A매치 휴식기를 앞두고 치루어지는 홈경기인 만큼 첫승이 가장 절실하다. 또한 FW 네일란트, MF 데커의 부상 공백이 여전한 반면 FW 마드센은 복귀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이다. 반면 FW 아차바르, 모크타르, MF 토마스, 사이마크 등 양질의 자원들을 보유한 공격진은 언제든 반등이 가능한 상태를 갖추었다. 또한 시즌 내내 흔들리고 있는 수비 조직이 단기간에 재정비 될지 여부는 예측하기 어렵다. 덴하그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3승 1무 1패로 뚜렷한 승리를 하였다.
- 덴하그-
덴하그는 최근 헤렌벤과의 홈경기에서 0:3으로 완패를 당하였으며 리그 4경기 연속 승리를 하지 못하며 무승행진을 이어간다. 또한 프레이저 감독 포함 일부 주력들이 떠난 빈자리가 서서히 팀을 괴롭히기 시작한 상황이다. 다른 무엇보다 시즌 초반 안정감을 유지하던 수비진이 급격히 흔들리고 있다는 점도 최대 불안요소로 보인다. 그런 면에서 DF 말로네에 이어 DF 메이어스, 마이슈너가 연달아 이탈했다는 점이 상당히 뼈아픈 타격이 될 것이다. 또한 백업 멤버들로 구성된 포백라인이 원정에서 얼마나 버텨내줄지는 미지수이다. 최근 즈볼레 공격진의 시즌 초반 폼이 좋지 못하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야 할 것이다. 최근 즈볼레 원정에선 2003-04 시즌 승리 이래 내리 5연패를 당하고 있다게 마음에 걸린다.
홈팀 즈볼레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한다.
물론 7경기 연속 무승과 함께 꼴찌까지 추락해 있는 즈볼레지만
이대로 주저앉을 만한 전력의 팀은 분명 아닐 것이다.
덴하그 역시 최근 부진하다는 점과 가볍지 않은 수비진 누수 등을 감안하면 홈에서 첫승을 기대해 볼만한 가능성이 충분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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